인체 소화기관에 이상이 있을때 사용하는 내시경의 대부분이 올림푸스,후지논,펜탁스 라는 회사이며 전부 일본 기업입니다. 일본기업이 나쁘다고 폄하하기 위해 글을 쓰는 건 아닙니다.
내시경의 의존성이 높고 독점성이 강하다 보니 비싼 제품가격과 비싼 A/S비용으로 많은 중소병원에서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.환자를 위해 열심히 내시경과 치료를 했는데 한순간의 제품파손으로 비용이 천만원 이상이 나가 수익이 원점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과거에는 이 독점적 형태가 소화기내시경처치구로 이어져 비싼 악세사리를 울며 겨자먹기로 어쩔수 없이 구입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. 현재는 중국산 제품도 많이 있습니다.
BMA 는 소화기내시경처치구 시장에서 앞서 언급한 이런 외산제품보다 값싸고 품질이 좋은 대한민국제품을 만들어 보자고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. 처음에는 불량도 많고 개선해야 될 사항도 많아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.
하지만 불량이 발생하면 퇴근도 안하고 제품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였습니다. 조금씩 의료현장에서 BMA 품질에 대해 입소문이 돌면서 조금씩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.
아직은 내시경은 못 만들지만 소화기내시경처치구에서는 1등을 하자는 목표로 달리고 있습니다.
BMA 임직원들도 대한민국 제품이니 사용해 달라는 애국 감정을 내세워 판매하고 싶지는 않습니다.
의료현장에서 환자를 위해 내시경 시술 시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 그 평가를 듣고 싶습니다.
국제정세가 안좋아 원가가 올라가고 힘든 상황에서도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BMA의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습니다. ( 원가 상승으로 품질이 낮은 부품을 사용하지는 않습니다. )
대한민국 의료기의 자존심을 걸고 한발 한발 나가겠습니다.
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
감사합니다.행복합니다.